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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걷기 32

Swiss Alps Jangfrau 트레킹 13일차

뱅엔에서 클라인샤택 트레일 날 어느덧 오늘이 트레킹은 마지막 날이다 벵엔마을은 자동차없는 마을이라했다. 어제 본 알프스가 밤새 내린 만년설에 오늘은 더 아름답게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욌다. 멀리서 그리고 낮은 곳에서 보았던 베터호른, 아이거, 융프라우, 쉴트호른, 파울호른 그리고 주변의 알프스 산들이 보는 각도에 따라 변화무쌍한 풍광에 우리가 걸어오는 몇일동안 내내 많은 감동을 주었다. 그런데 벌써 오늘이 마지막이라니...많이 아쉽다. 아름다운 추억을 안고 가야지... 언제 다시 이곳을 다시 올지 모르니까.. . 교통편은 산악열차뿐이라는 벵엔으로 우린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 트래킹을 시작한다. 마직막 걷기하는 날 아침 윗집을 깨웠더니... 쌩얼들을 불쑥 내미신다. ㅎㅎ 너도 나도 쌩얼....그동안 친숙..

해외 걷기 2020.10.29

Swiss Alps Jangfrau 트레킹 12일차

인트 라켄에서 자유시간을 갖는 날 스테 헬베르크 트레킹이 모두들 힘들었을 것이다. 저녁을 먹은 후 여기저기서 수군수군 대기 시작했다.ㅋ 내일 비가 엄청 온다는 예보가 있어! 그럼 난 내일 쉴 거야 오늘 너무 힘들어서.... 난 비 오면 걷지 않고 인트 라켄 놀러 갈 거야!! 나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난 인터넷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인트 라켄 인구 약 5,000명(2016년 기준) 스위스 중부 베른 주에 있는 소도시, 직물과 시계가 생산된다 아래 강을 따라 베른 고지에 있으며 동쪽으로 브리엔츠호와 서쪽으로 툰 호 사이에 있으며 해발 568m의 평평한 평야에 위치한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고 도시는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의 한 수녀원을 둘러싸고 발달했고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되고 많은 사람들이 찾은 여름 관광휴양..

해외 걷기 2020.10.29

Swiss Alps Jangfrau 트레킹 11일차

스테헬베르크 트레일 -오베르슈타인베르그산장 까지 걷는 날 그러나 오베르슈타인베르그 산장은 시간 관계상 멀리서 보기만 했다 산장과 이어진 5부 능선길은 너무도 아름다워보였다. 아쉬음 가득... 어제 허대장님이 말씀하셨다. 내일은 등산 수준입니다 모두들 조용해 졌다 다음 스케줄이 나오면 기대에 차 웅성웅성 거렸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분위가다. 감기로 힘들하신 분, 인대가 불편하신 분, 경사가 심한 곳을 피하고 싶은 분 세분은 처음부터 포기를 하셨다. 어제 허대장님이 등산이라고 말씀하셨을때에는 많은 분들이 포기가 예상되는 듯 했으나 출발전 아침의 분위기는 강한 도전의식과 한번 즐겨보겠다는 의지들이 강하게 보였다. 그래 맞어! 이런 말이 있잖아 멀리 가려면 여럿이 함께 가라는 말 경사도 경사도가 계속 심해져 ..

해외 걷기 2020.10.29

Swiss Alps Jangfrau 트레킹 10일차

콘도라 타고 올라 마운틴뷰 트레일을 하면서 알프스의 전통마을이라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뮤렌마을을 거쳐 다시 콘도라를 타고 쉴트호른에 올랐다 쉴트호른 전망대에 오르니 360도 파노라마처럼 알프스가 펼쳐져 있어 모두의 함성이 들렸다. 007영화를 촬영했다는 쉴트호른 전망대에서 알프스를 안주로 정상주도 한잔하고 맛난점심을 먹고 쉴트호른을 오르기 위하여 중간에서 한번 갈아 탔던 곳으로 다시 내려와 우린 장가계 못지 않은 절벽에 설치된 스카이 라인을 즐기며 더위도 한방으로 날리고... 모두 무서웠으리라! 그러나 한편 소리지르며 한컷 즐기고 싶기도했으리라...ㅎ 오늘도 맘껏 즐기고싶어라! 트레킹화 단단히 조여 묶는 늘초록님!! 츨발전 준비 모습 이곳에서 콘도라를 타고 올랐다 콘도리 티켓팅하는 작은꽃잎님 2에서 1까..

해외 걷기 2020.10.29

Swiss Alps Jangfrau 트레킹 9일차

투룸멜바흐 폭포를 경유하여 뮤렌 산허리길 걸은 날 벌써 알프스 융프라우 트레킹이 후반기에 접어들었디. 감기가 들어서 기침을 하는 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나도 컨디션이 조금씩 불안해 져 갔다. 땀 엄청 흘리고 걷다가 잠시 휴식을 하면 금방 서늘해 지는 날씨 때문에 몸 관리가 쉽지않았다. 뮤렌의 산허리길을 걸으며 보는 알프스의 풍광은 최상이었다. 롯지에서 투름멜바흐 폭포를 향해 걷는다. 자판기...ㅎ 긴~~다리로 성큼성큼 잘도 걷는 여디아님...ㅎ 만년설이 녹아 내리는 석회암 섞인 물이라 회색빛입니다. 모두 반대편에서 찍어드릴껄... ㅋ 와 현대차다~~~ ㅎㅎ 덧문이 아름다운 하이디의 집! ㅋㅋ 우리나의 전원 주택의 텃밭과 너무도 똑 같아요. 요 녀석들도 더위를 피하고 있네요. ㅎ 니트류 같은 것을 만들고 ..

해외 걷기 2020.10.29

Swiss Alps Jangfrau 트레킹 8일차

융프라요흐를 올라 만년설을 걷고 파노라마길로 하산한 날 드디어 오늘이 왔다. 알프스 융프라우 트레킹의 클라이맥스날이다. 오늘은 산악열차로 융프라우까지 올라간다. 중간역에 내려 본격적으로 융프라우행 열차로 갈아탔다. 열차내 안내방송에서 주의사항을 전달한다. 특히 천천히 걸어라 한다. 긴장이 되었다. 난 이렇게 높은 곳까지 올라와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약은 먹고 있었지만 고혈압이 어떤 영향을 줄까! 도 조금은 걱정이 되었다. 허대장님께서 말씀하신다 고산 증세를 완화시켜려면 물을 자주 많이 마시고 쵸코렛을 드시면 도움이 된다고... 그리고 심호흡을 길게하고 천천히 걸으라 했다. 융프라우에 도착하기전 길동무 어느 여성이 초코렛을 하나씩 나누어 주었다. 고마웠다. 내가 준비한 건 물두병에 도시락뿐이었다. ..

해외 걷기 2020.10.29

Swiss Alps Jangfrau 트레킹 7일차

그린델발트에서 라우터브루넨으로 숙소를 이동하는 날 조식을 끝내고 개인의 짐을 전부 정리한 후 12시까지 자유시간이 제공되었고. 12시에는 어제 에약해둔 레스토랑에서 럭셔리하게 점심을 먹는다고 했다. 일부는 지난번 비 구름으로 바흐제호수를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서 날씨 좋은 오늘 야생화도 보고 호수 물에 비치는 알프스 산과 파란 하늘을 꼭 보겠다며 곤도라 할인이 되는 10명 인원을 채우느라 분주했다. 또한 일부는 롯지에 쉬는 사람도 있었고 난 4조인원과 함께 시내 구경을 나가기로 했다 떠나고 남고하는 그러는 동안 작은꽃잎님 "남자들 다 모여라 한다". 10시에 check out 해야 하기 때문에 32명의 배낭 및 케리어를 임시로 스키보관함에 옮겨 놓아야 한다는 것 남정내들 케리어가 무거워 애좀썼다.ㅋ ..

해외 걷기 2020.10.29

Swiss Alps Jangfrau 트레킹 6일차

핑스테크 전망대를 지나 그랜드발트 뚝길을 따라 바래그까지 날씨가 쾌청하다 일기예보에 따라서 걷는 길 일정을 조정한다고 허대장께서 출발전 말씀하신다. 바래그 산장에서 먹었던 맥주 맛은 잊을 수없다. 산장의 테이블 및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무엇인가 마시거나 먹어야 한다는데... 땀을 흘리고 올라온 우리들은 맥주가 최고가 아니었을까!! 500cc 한잔에 6.5프랑 약 8,000원 그런데 이 생맥주는 어떻게 갖고왔을까? 핼기로 공수해 왔을 것으로 생각하니 한국에서 분위기있는 곳에서 마셨던 것 비교하니 비싼 것 같지 않았다. 난 하늘이야님 한테 쎌카를 잘 찍기 위한 폰을 잡는 방법을 배웠다. 아~~저렇게 잡는 거구나. ㅎㅎ 그린델발트 시가지 전경 우리 롯지가 어디있나... 못찾고 말았다. ㅋ 알프스를 걸으며 마셨던..

해외 걷기 2020.10.29

Swiss Alps Jangfrau 트레킹 5일차

피르스트-바흐제호수-파울호른 가는 날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다행히 많이 내리지는 않는다. 안개가 슬그머니왔다 사라지면서 희미하게 보여주는 알프스의 풍광은 또다른 신비스러움을 보여준다. 안개비에 수줍은 듯 내민 야생화의 모습들 또한 아름다웠던 날 단 아쉬움이 있었다면 바흐제호수에 음영으로 비칠 맑은 하늘과 파울호른을 볼 수 없었 던 것이었을 것이다. 만년설 위를 아슬아슬 미끄러지면서 올라가는 용감한 트랙커들.... 드디어 파올호른 2,553m 오늘의 목적지 드디어 하늘과 맞다은 바흐제호수에 도착했다. 바흐제호수 옆에있는 비상 대피소 이안에는 마른 장작이 가득했다.. 비를 맞거나 추위를 녹일때 사용할 수있도록 준비되어있는 곳 이곳에서 비를 맞아 추위를 피해 들어온 신혼여행을 온 한쌍을 만났는데 불을 피우지..

해외 걷기 2020.10.28

Swiss Alps Jangfrau 트레킹 4일차

오늘은 3일차 아이거 트레일이다. 어제 멘헨리언덕에 올라 내려오면서 산악열차를 탔던 알피그렌역까지 산악열차로 올라가서 그곳에서 부터 아이거 북벽 트레일을 걷는 날. 부슬부슬 안개비가 내려 view는 별로이었지만 트레일은 최상이었다. 더욱 환상적이었던 것은 트레일 옆에 360도 파노라마처럼 활~~짝 펼쳐져있는 이름모를 수많은 야생화들이었다. 이른 아침 짝짓기하다 들킨 도마뱀 ㅋㅋ(미안) 트레일 마킹 영원한 짝꿍따라 이곳까지 왔단다. 뒤로 보이는 것이 아이거다 등산가들은 저 꼭대리를 올라간단다. ㅠ 여러명이 사망했다는 데도... 노란 이꽃은 금매화라고 허대장님 짝꿍님이 알려주셨다. wow 대한민국 태극기도 있다~~~ 알피그랜에서 하산 산악열차를 기다리는 알프스 트랙커들... ㅎ wine을 곁들인 저녁 만찬 ..

해외 걷기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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