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엔에서 클라인샤택 트레일 날 어느덧 오늘이 트레킹은 마지막 날이다 벵엔마을은 자동차없는 마을이라했다. 어제 본 알프스가 밤새 내린 만년설에 오늘은 더 아름답게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욌다. 멀리서 그리고 낮은 곳에서 보았던 베터호른, 아이거, 융프라우, 쉴트호른, 파울호른 그리고 주변의 알프스 산들이 보는 각도에 따라 변화무쌍한 풍광에 우리가 걸어오는 몇일동안 내내 많은 감동을 주었다. 그런데 벌써 오늘이 마지막이라니...많이 아쉽다. 아름다운 추억을 안고 가야지... 언제 다시 이곳을 다시 올지 모르니까.. . 교통편은 산악열차뿐이라는 벵엔으로 우린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 트래킹을 시작한다. 마직막 걷기하는 날 아침 윗집을 깨웠더니... 쌩얼들을 불쑥 내미신다. ㅎㅎ 너도 나도 쌩얼....그동안 친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