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걷기

Swiss Alps Jangfrau 트레킹 13일차

능성(구본홍) 2020. 10. 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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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엔에서 클라인샤택 트레일 날

 

어느덧 오늘이 트레킹은 마지막 날이다

벵엔마을은 자동차없는 마을이라했다.

 

어제 본 알프스가 밤새 내린 만년설에 오늘은 더 아름답게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욌다.

멀리서 그리고 낮은 곳에서 보았던 베터호른, 아이거, 융프라우, 쉴트호른, 파울호른 그리고 주변의 알프스 산들이

보는 각도에 따라 변화무쌍한 풍광에 우리가 걸어오는 몇일동안 내내 많은 감동을 주었다.

그런데 벌써 오늘이 마지막이라니...많이 아쉽다.

아름다운 추억을 안고 가야지...

언제 다시 이곳을 다시 올지 모르니까..

.

교통편은 산악열차뿐이라는 벵엔으로 우린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 트래킹을 시작한다.

 

마직막 걷기하는 날 아침 윗집을 깨웠더니... 쌩얼들을 불쑥 내미신다. ㅎㅎ

너도 나도 쌩얼....그동안 친숙해 졌다는 거...ㅎ

산악열차로 약 20여분을 달려 뱅엔에 도착했다.

동분서주 앞으로 후미로 다니시면서 사진 봉사하신 늘초록님 고맙습니다.^^

난 스틱 끝부분 두개 모두 알프스 어딘가에 기념으로 남겨두게되었다. ㅎ

 

 

 

왜 눈을 감으셨어요. ㅎ

 

 

 

 

 

 

 

옆자리님의 시원한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듯합니다. ㅎ

 

 

 

 

 

 

 

 

 

마지막 걷기 마무리를 잘하고 싶다는 원샘님

 

 

 

 

 

 

 

부부애가 얼마나 좋으신지 질투가! ㅎ

만년설 녹은 물에 발 식히는 하늘이야님 발 얼지않으셨나요? ㅎ

 

 

 

미소가 이쁜 여디아님 ㅎㅎ

 

 

 

 

 

 

 

 

 

 

 

저기가 오늘 트레일의 끝점

더~~ 천천히 걷고 싶은 마음...

 

 

 

 

 

따라쟁이들...ㅋㅋ

 

 

 

 

 

 

 

 

 

 

와~~ 우리 해냈어요~~~~

다시한번 와~~~

 

 

 

 

 

 

 

 

 

 

 

 

 

32명 트래커들을 잘 이끌어 주시고 알뜰히 챙겨주신 길잡이 알프스 허긍열대장님께

깊은 감사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알프스 융프라우 트레킹을 함께하며 말동무, 길동무를 하여주신 모든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며

또다른 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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