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델발트에서 라우터브루넨으로 숙소를 이동하는 날
조식을 끝내고 개인의 짐을 전부 정리한 후 12시까지 자유시간이 제공되었고.
12시에는 어제 에약해둔 레스토랑에서 럭셔리하게 점심을 먹는다고 했다.
일부는 지난번 비 구름으로 바흐제호수를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서 날씨 좋은 오늘 야생화도 보고
호수 물에 비치는 알프스 산과 파란 하늘을 꼭 보겠다며 곤도라 할인이 되는 10명 인원을 채우느라 분주했다.
또한 일부는 롯지에 쉬는 사람도 있었고
난 4조인원과 함께 시내 구경을 나가기로 했다
떠나고 남고하는 그러는 동안
작은꽃잎님 "남자들 다 모여라 한다".
10시에 check out 해야 하기 때문에 32명의 배낭 및 케리어를 임시로 스키보관함에 옮겨 놓아야 한다는 것
남정내들 케리어가 무거워 애좀썼다.ㅋ
그런데 트레킹하는 사람들이 왠 짐을 이리 많이 가져왔을까! ㅎㅎ
기초만 콘크리트 나머지는 전부 목제로 집을 지었다고 한다.
울타리에 줄을 연결시켜 놓은 것은 가축들이 나가지 못하게 태양전지를 이용한 낮은 전류를 흘리고 있었다.
이곳도 젊은이들은 별로보이지 않는다.
음식점에는 필리핀에서 온 알바들이 보였다.
한국어까지 ㅎㅎ
은행의 환율 안내,,, 한국은 없네
1년에 스위스에 한국인이 10만여명이 관광온다는데...
한개의 스틱 값이? 비싸다 그런데 좋아 보이긴 하네 ㅋ
작은꽃잎님도 쇼핑 중...
드디어 럭셔리 점심시간
먼저 피자가 나오고...
두번째 스파케티가 나오고
세번째 스테이크가 나왔다
점심을 먹고 우린 각자의 짐을 챙겨 기차역으로 갔다.
우린 그린델발트를 출발해서 조기 삼거리에서 한번 갈아타고 라우터브루넨으로 갔다.
폴란드 맥주회사에서 광고 요청이 들어올 것 같은 샤크한 포즈!!
누루님은 내가 마신 빈 맥주통으로 사진만 담았다. ㅎㅎ
그런데 맥주의 알콜도수가 11.6%다.(양주 폭탄주 수준)
라우터브루넨 열차를 기다리면서
우리의 두번째 숙소가 있는 곳 라우터브루넨에 열차로 약 1시간여 만에 도착했다.
우린 각각 배정받은 방에 짐을 넣어 놓고 근처에 있는 폭포 구경을 갔다.
성당 위쪽에 보이는 곳이 우리가 올랐던 멘리헨 언덕 전망대다.
선물코너에서 나도 기념으로 하나 샀다.
이런 호사를 다 누리다니
저녁먹고 롯지 비치의자에 누워있었는데 어느 선녀가 다가와서 물었다.
맛사지해드릴까요?
네~~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ㅋㅋ
러우터브루넨에서의 첫날밤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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