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오름

2016.10.13 사라오름을 오르다.

능성(구본홍) 2016. 10. 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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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름 368개 중 제일로 높은 오름은 어디?

오늘은 한라산 7부 능선에 있는 제주에서 제일로 높은 사라오름을 걸었다.

2년전 처음으로 백록담을 등정 목표로 오를때 난 진달래대피소 통과시간 12시30분이 부담이되어 사라오름을 경유하자는 것을

완존 무시하고 "갔다와요" 하고 쭉~올랐는데... ㅋ

옆지기 사라오름을 갔다오고도 우린 백록담 정상을 여유있게 오를 수 있어 은근 미안하고 아쉬워했었다...

오늘 사라오름을 올라보니까 야~~~ 참!! 잘 왔구나 했다.

2년전 그날 옆지기는 성판악~관음사 코스를 나 보다도 800여개의 계단을 더 많이 걸었구나... ㅎㅎ



사라오름은 성판악 해발 750m부터 시작이다.

성판악에서 사라오름까지 6.4km, 표고 1324m

 콧잔등에 땀이 송글송글 정도... ㅎㅎ



한라산 까마귀는 사람이 등산로를 지나가면 사람주위로 다가온다. 왜? 일까!

단풍 보기 힘들다. ㅎ







사라오름을 보려면 이런 나무계단을 왕복 800여개를 걸어야 한다. ㅠ.ㅠ

요즘 제주 날씨가 구름뿐이다. 햇살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지난주에는 이 데크를 물이 많아 트레킹화를 벗고 걸었다는데... ㅎㅎ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본 한라산 정상

전망대 망원경으로 보니 많은 사람들이 백록담 코앞에서 긴 ~호흡의 숨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전망대에서 즐기는 까씨들!

내가 먹던 사과를나주어 주었더니 좋아서... ㅎㅎ


셀카로 다시했다. ㅋㅋ


태풍에 몸살을 알고있는 단풍나무잎...






사라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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