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중년으로 살기 ^^

울릉도 유람선은 너무 잘 탄 것 같았다. 성인봉 올라가기 전에 2리터 짜리 얼음 패트병을 500원더 주고 샀다. 2개는 무리일꺼야 아껴 마시지 했다. ㅋ 성인봉 정상 접수! 옆지기는 느릿느릿한 걸음이지만 나보다 지구력은 훨씬 더 강해보였다. 나리분지로 내려오는 지루함과 미끄러운 돌에 ..

결혼 30주년!! 의미있는 결혼기념일인네.... 직장에 메어있는 몸이라서 내맘대로 확! 해외여행을 갈 수도 없다. 1984. 3.18 옆지기와 상의해서 우리 30주년 기념은 여름휴가때 독도를 가자고 했다. 오케이~~~ 청량리에서 무궁화 기차로 강릉으로 갔다. 강릉항에서 여객선으로 울릉도 저동항으..

홍도들어 갈때 목포로 나오는 배 예약하지 않고 들어갔다가 못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홍도에 도착하면서 바로 예약하면 문제없다고 흑산도에서 그리 설명해서 그런가 했지요. 천만의 말씀이네여.... 홍도에 도착하여 선두로 뛰어갔으나 이미 매진.... 내 예약 대기번호 6번 주면서 출발 20..

목포에서 흑산도로 출발하기 전.... 1 전부 우럭이라고 합니다.. 할아버지께서 전부 낚시로 잡았다는 농어.... 기분 좋다하시네요 ㅎ 제주도에 돌하루방 있으면 흑산도에는 돌할매방이 있다네요 ㅎ 흑산도의 자연산 전복.... ㅋ 흑산도에서 홍도로 떠나기전....

본사에서 전라북도 익산지역으로 잠시 근무지를 잠시 옮겨 주말부부를 할때 옆지기와 딸래미가 익산에 내려왔다. 어디라도 구경을 시켜줘야 했는데 겨울에 대둔산하면 설경이 최고라는 생각만하고 그냥 내 달렸다. 아이젠도 트레킹화도 없이... 겨울여행에 아무 준비되지않은 바보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