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걷기

스위스 알프스 융프라우 트레킹 1

능성(구본홍) 2017. 7. 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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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전 일정 계약을 하고 드디어 스위스로 떠나는 날이 코앞에 다가왔다.

뱅기 출발 3시간 전수에는 인천공항에 도착해야 하기에 리무진 04시30분 첫차를 놓칠세라

설레이는 마음 또한 숨길 수 없어

꼬박 밤을 지새우고 새벽 찬 바람을 맞으며 배낭을 메고 숄더백 작은 가방을 하나 들고 집을 나섰다.

 

 

처음 타보는 AIR FRANCE

 

공항에서 인원체크후 첫 부탁 한말씀!

우리 30여명이 3명이 움직인 것 처럼 잘 해 달라는 당부 말씀~~

 

약 11시간을 날라가야 파리에 도착한다.

 

와인도 한잔하고... 영화도 보고..

 

졸기도 하다보니 메로나도 준다.

나 메로나 좋아하는 것 어떻게 알았을까! ㅋㅋ

 

드디어 1시간 후면 파리다...

 

파리에 도착하니 비가 내린다.

뱅기는 한참을 가다 말다 기다리다 우리가 내릴 수있는 계류장에 들어갔다.

파리에서 제네바로 가는 국내선 뱅기로 갈아타야 하는데 1시간도 채 남지않았디.

승무원한테 티켓보여 주며 얘기했다.

우리팀  20여명이 제네바 뱅기 타야 하는데 문제 없느냐고 했더니 어딘가에 전화를 하너니

걱정하지말란다. ㅎ

 

우린 당초 출발시간보다 30여분이 지연된 뱅기를 무사히 타고 제네바로 날라간다

 

저 아래 누렇게 보이는 것은 아마도 밀 일꺼야 했다.

 

우린 서울인천공항을 출발한지 약 13시간만에 스위스 제네바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휴~~

 

우리가 타고온 뱅기에 케리어가 함께오지않아 2시간 후 도착하는 뱅기의 짐을 기다리는 우리 제네바 팀들....

 

우린 늦게 도착한 짐을 찾아 2시간 정도를 기다려준 2대의 밴에 나누어 타고

 약 2시30여분을 달려 그린델발트 롯지로 갔다

 

롯지로 가는 길목에서 우리를 반겨준 유럽의 첫 노을이 너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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