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코스 :용수포구 ~ 저지올레
총거리: 15.9km
중산간, 으로 올라가는 어귀,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그자락에 제주의 마을과 숲이 있다.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수백개의 의자들이 기다리고있는 의자마을과 아름다운 잣성길, 숲길, 울창하고 아름다운 저지오름에서 제주의 중산간을 만난다.
용수포구의 아침 풍경
용수포구 등대 낚시포인트
들물때 참돔 벵에돔 잘 낚인다고 현지인이 알려준 정보!
언제 길 수 있으려나!
15살에 시작한 물질! 여든이 되셨단다.
땅에서 걷는 것보다 바닷속이 더 편하시다는 여든살의 해녀 할망
가족이 하지말라고 말리는데 난 이게 좋다며 뿔소라 잡으러 들어가신다.
난 무신론자이지만 이 작은 교회를 보면 왠지 가족을 위해 무언가 기도를 하고 싶어지는 이유가...
올레길에 가끔 이런 올레자의 우물이있다.
음료수 1병씩 제공한다
10억 전망대
개장식은 11월13일이지만 오픈되어있어 엘베타고 올라갔다.
날씨가 흐려 View가 좋지않았지만 높이도 아쉬웠다. 한 2층 정도 더 높았으면...
이지역 고도제한으로 더 높이 올릴 수 없었단다
전망대에서 본 저지오름 과 한라산
한라산이 저지오름에 가려져 아쉽다
송악산 같아보이는데 전망대가 낮아 아쉽다.
낙천 특산물로 찰보리쌀로 만든 제주전통 보리빵을 낙천리에서 제공했다.
비닐 봉다리에 있는 것은 갖고가는 것!
이것은 현지에서 따듯한 차와 함께 먹으라고 내 놓은 것!
점심 먹은 후 Event라서... ㅎㅎ
낙천리 의자에 대한 비하인드!
약 천개의 의자를 만들었고 각 의자에 다양한 글을 써 놓은 것을 전국에 응모를 했었다는데
축구선수 박지성 선수 부인이 결혼전 작가시절에 응모에 당첨되었단다.
그런 저런 이유로 인연이 되어 결혼식에 낙천리 이장등이 초청되었고 이후 낙천리 의자마을에
박지성 부인이 축구공과 오륜기를 설치해 주었다고...
그래서 쌩뚱맞게 의자 마을에 축구공과 오륜기가 설치되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주민이 설명해 주었다.
저지오름 근처에 오니 비방울이 조금 내렸으나 맞을 만 했다.
13코스 올레지기 김대중씨
설명을 재미나게 너무 잘해주셨다.
비가 조금씩 내렸지만 저지오름 정상에서 보는 한라산 저~~ 넘어 서귀포에는 햇빛이 보인다
한라산 그리고 왼쪽 당오름
산방산 그리고 오른쪽 형제섬, 군산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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