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21코스 하도~종달올레
1코스 시흥을 떠나 제주도를 한바퀴 돌아 온 긴 여정이 비로소 완성된다
지미봉 꼭대기에 섰을때 어디 한곳 가린데 없이 360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제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길었던 지난 여정은 종달리 작은 백사장에서 마무리딘다.
그리고 다시 1코스부터 시작이다.
한번도 경험해 보지못한 하루방도 코로나 마스크를...ㅎ
제주시로 부터 지원을 받아 21코스에도 올레부스가 신설되었다.
제주도 일주를 함께하는 부산아지매 반장
길동무들 패스포드에 확인 서명을 한다.
오늘은 해녀박물관부터 별방진까지 숨비소리 길을 직접 만든 강승복해설사가 함께했다
해설사가 직접 만들어 오신 쑥차를 한잔씩 나눠마셨다
향이 너무 좋았다
감국(이꽃으로도 차를 만들어마신다는데 이꽃도 향기가 좋다)
해설사님이 만들어 오신 쑥꽃이다
꽃같지도 않다. ㅋ
줄맞혀 심은 제주 무
해설사님이 설명해준 산담의 "신문"(혼이 드나드는 문)
가문이 있는 집안에서 신문을 만든다고...
돌로 사각의 문을 만든다.
오른쪽에 있으면 남자, 왼쪽에 있으면 여자
처음으로 알았다
우영팟이라고 발음해서...ㅋ
집으로 들어가는 올레길은 집이 정면으로 보이지 않게 길을 만든다
이곳이 본래의 별방진이라고 한다
별방진은 원래 김녕에있었으나 하도리 바다로 외적의 침략이 많아서 이곳으로 옮겨 별도의 방어진지를 만들었다
제주올레걷기축제 8일차오늘까지 130km를 걸었다. 목표대비 약3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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