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걷기

NEW ZEALAND MILFORD TRACKING 1

능성(구본홍) 2015. 12. 9. 18:00
728x90
반응형

나의 BUCKET LIST에서 2개를 지웠다.

지워지고 없어지고 줄어든다.

체워놓은 것, 가진 것이 없었질때는 무언가 아쉽고 서운하고 그랬다.

그러나 BUCKET LIST에서 지워지고 없어지고 줄어드는 것은 그렇지 않다.

지워지는 그것들의 수십배 아니 수백배 그 이상으로 쌓여지는 지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행복함"

그래 바로 살아가면서 나를 건강하게 해줄 행복감이다.

이것이 마음속 깊은 곳에 차곡차곡 쌓여 온다.

행복하다. 마냥 즐겁다.

MILFORD SOUND TRACK을 걸으면서 감탄사를 얼마나 내 뱉었는지(?) 입술이 말라갔다. ㅎ

그럴때마다 클린턴 강물을 많이도 떠 마셨다.

첫 미팅때 가이드가 설명했다.

물이 부족하면 걷는 길에 강물을 그냥 떠 마시면된다고 했다.

식수로 검증되었는지는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믿었다. ㅋ

우리나라보다 면적은 약3배, 인구는 약450만 10/1 수준...

 

또다른 행복을 위하여 BUCKET LIST에서 지워야 할 우선 순위를 들여다 보며 난 오늘도 미소짓는다. ^^

 

 

밀포드사운드로 가는 길 홈페이지 클릭하면 바로 연결된다.

http://www.ultimatehikes.co.nz

 

 

 

 

인천공항에서 약10시간 Aucklanid Airport에 도착하여 다시 뉴질랜드 국내 항공으로 갈아타고 퀸스타운으로 날아갔다.

 

 

 

1시간 30여분을 날아간다.

바다위를 1시간이상은 날은 것 같은데 화물선도 어선도 배한척 못보았다.

산악지대 협곡을 지나는데 200여명을 태운 작은 항공기가 얼마나 흔들리는지 내 생애 처음 멀미로 토할뻔 했다.휴~~

 

 

 

 

 

 

퀸스타운 마을 전경

 

 

이 버스가 시작에서 끝날때까지 함께한다.ㅎ

 

우리를 도와 줄 가이드인줄 첫 롯지에 도착해서 알게되었다.

각국에서 온 트랙커들은 이곳 퀸스타운 THE STATIOM에 모여 명찰을 지급 받으면서 밀포드사운드트랙은 시작된다. 

 

배낭을 짐칸에 넣어주는 가이드

 

버스로 약 2시30분 태아나우로 이동했다.

이동 중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낙농국가임이 느껴진다.

누가 말하기를 땅한평에 1달러라고...ㅎ

백만평을 준다고 해도 뭐해서 먹고살지 했다.ㅋ

2차산업이 거의 전무하고 관광산업으로 먹고 사는 나라인 듯 했다.

뉴질랜산일까 보면 중국산! 수입품으로 매장이 가득했다.

 

평화롭게 풀을뜯고있는 양때들...

백만평 이백만평에 울타리가 있는데도 있고 없기도 하고 이렇게 방목해서 키우고 있었다.

월담을 했거나 집단생활이 싫은 놈들은 무리에서 뚝 떨어져 있기도 했다.

몇마리 없어져도 모를 것 같은....ㅋㅋ

 

멀리서 보면 우리나라 개나리 같긴한데 다르다.

누가 알려 주었는데 깍먹었다. ㅎ

 

 

 

 

 

휴게소에 있는 대한민국 신라면...ㅎㅎ

 

태아나우에 도착하고 가이드가 배낭을 전부 꺼내 정리후 하차를 전달한다.

 

이보트를 1시간 정도 타고 글레이드와프까지갔다.  

 

 

 

 

 

 

 

 

 

 

밀포드사운드로 가는 길을 찾고 최초 가이드를 한 퀸틴맥킨논이1892년 티안나우호수를

 그의 나룻배 줄리엣으로 건너다 배가 침몰하여 익사했다.

추모비가  이 호수에 만들어 졌다

 

 

 

 

 

 

 

보트에서 내려 클레이와프로 들어가기전 이렇게 트레킹화를 소독했다.

오클랜드공항에서 입구심사시 트레킹화 바닥의 깨끗한 상태를 확인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있었다. 

 

여기서부터 약 20여분 원시림 숲길을 걸어들어갔다.

아바타 영화속 그런 원시림과 같은 장소....와~~~

 

 

 

 

 

 

 

밀포드사운드 트랙킹이 시작되는 이곳 GRADE HOUSE에 도착

 

배낭풀고 이곳 원시림 숲속을 가이드의 안내와 설명으로 1시간 정도 체험했다.

 

 

 

 

 

롯지로 식재료 등등을 옮겨주는 연락선 헬리곱터

우리 26그룹은 맥키논패스에 눈이 많이와서 헬리곱터를 타고 다음 롯지로 갔다는 얘기를 후에 들었는데 아마도 이 헬리콥터...

 

꼴깍....음~~~

 

저녁먹고 이곳에서 지켜야 할 내용, 내일 걷는 TRACK 설명 등등 슬라이드쇼 시간

이분이 가이드 4명중 리더로 보였다.

 

각국 참석자들 자기 소개 시간

세계공통어로 해야 했다. ㅋㅋ

 

 

 

생사고락을 함께할 가이드 소개

 

자가발전으로 저녁10시 전기 OFF, 아침 6시45분 전기 on... ㅠ.ㅠ

 

빨래 건조실, 10여분이면 건조 끝~~

조그 방심하면 옷이 쪼글 쪼글 명심해야 한다. !!

 

 

 

 

 

 

 

 

 

 

 

 

 

 

반응형

'해외 걷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W ZEALAND MOUNT COOK NATIONAL PARK 5  (0) 2015.12.09
:NEW ZEALAND MILFORD TRACKING 2  (0) 2015.12.09
규슈 올레 다녀왔습니다. 4  (0) 2015.05.24
규슈 올레 다녀왔습니다. 3  (0) 2015.05.23
규슈 올레 다녀왔습니다. 2  (0) 201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