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2016.10.5 엉또폭포 다녀왔습니다.

능성(구본홍) 2016. 10. 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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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 태풍 차바!

내생에 처음으로 체험(?)했습니다.

그것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에서....

정말 어마어마 했지요.

태풍이 불때는 밖에 나가지말라는 방송을 듣고 무서워서 꼼짝하지않고 방에서 덜덜덜...

새벽 4시경 케노피 파이프 부서지는 소리에 차 빨리 다른 곳으로 옮기라는 옆지기 말에 문을 열고 나가보니 대문은 부서져 날아갔고

차 급히 옮기고 난후 몇분 후 케노피가 박살나 차가 주차되어 있는 마당에 파이프가 떨어지네요. ㅠ,ㅠ  

먼동이 밝아오면서 8시 이후 바람이 줄어들면서 햇볕이 나는데.....

밤새 난리난리 치던 태풍이 참내! 어이가 없습니다.

대자연의 힘 개떡같다 했지요. ㅋ


위기는 기회!

한라산에 약600mm의 많은 비가 왔다고 해서 비가 많이와야 폭포를 볼 수있다는 곳!

몇번 기회를 놓쳐 아쉬웠는데 오늘이 기회다 싶어 엉또폭포를 다녀왔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찬스를 놓치지않고 엉또를 오셨네요.ㅎㅎ





태풍 지나간 아침 날씨

혹시 물이없는 거아냐!했는데 입구에 차들이 엄청나게 주차되어 있었다.ㅎㅎ











태풍 이후 3일만에 인터넷 개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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