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걷기

NEW ZEALAND MILFORD TRACKING 4

능성(구본홍) 2020. 10. 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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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커피마시러 키침룸에 왔더니 키아 이녀석이 문앞에 있다. ㅎ

롯지 지붕위에도....

너희들 외국사람 첨 보니? ㅋ

오늘도 날씨는 맑음인가? 햇살이 들어오는 정상이 아름답다.

 

 

 

서던랜드폭포(뉴질랜드에서 가장높은 580m)

어제 트랙킹이 끝나고 이곳을 왕복 90분으로 갔다오는 옵션 코스가 있었다.

그러나 맥키넌패스를 넘어오면서 젖은 옷, 젖은 트래킹화를 건조시키는 것이 더 급해서 포기했는데

오늘 걸으면서 볼 수 있어 다행이었다.

밀포드트랙이 개발된 이유 중에 하나가 이 서던랜드 폭포를 보기위해서라고도 했다.

 

 

 

 

 

물통에 물이없으면 그냥 강물을 떠먹으라 했다.

강물도 먹고 이끼에서 줄줄 떨어지는 물도 받아먹고...

 

 

안전가이드...

 

 

새가 알아 낳았나 했다.

뉴질랜드 국조를 보호하기위하여 키위 알을 까먹는 동물을 잡기위한 모형알 미끼로 유인!

 

 

 

 

 

 

 

 

 

 

가이드가 끓여주는 마지막 커피를 이곳에 마셨다.

 

밀포드 트랙 끝~~

 

 

 

이 보트를 타고 다음 롯지로 이동했다.

 

매일 4명의 가이드들이 돌아가면서 일정에 대한 슬라이드쇼 및 설명을 해 주었다.

오늘 저녁 식사후에는 CERTIFICATE 수료식이 있습니다~~

 

 

 

 

WINE과 함께 이렇게 맛난 양갈비는 처음 먹어보았다. ㅎ

한국에 돌아가면 양갈비만 먹을꺼야 했다. ㅎㅎ

저녁을 먹은 후 밀포드 트랙을 걸었다는 CERTIICATE 수료식이 있었다.

모두들 감동적인 순간으로 서로 축하 환호도 해주고 포옹도 해주고 감격해 했다.

 

 

나도 이렇게 축하 포옹을 받았다. ㅋㅋ

내 써티!

기념으로 이렇게 벗어놓고 가나 보다. ㅎ

벗어놓으면 뭘 신고가지?

롯지마다 방명록이 있었는데 가이드포함 50명이 한팀을 만들어 매일 출발하는데 방명록에

한국사람들 이름이 빠짐없이 있었다

어느 방명록에는 16살 소녀가 이렇게 썼다.

나 10년후 26살될때 남자친구와 꼭 함게 올꺼야!!

나도 매 롯지 방명록에 기록을 남겼다.

뭐라고 썼을까~~요?ㅎㅎ

가이드들이 추억을 남겨주겠다며 함께 사진 찍고 싶단다.

여성가이드들도 함께하자고 달려오더니 쎌카로 직접 찍어주겠다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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