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ZEALAND MILFORD TRACKING 2
밀포드사운드 트렉을 찾은 세계각국의 트렉커들이 흔적을 남긴다..
나도 대한민국을 알리 수 있는 것을 기념으로 남겨놓았다.
아침 출발시간은 7시이후 자유출발이다.
클린턴강을 건너는 첫 출렁다리
클린턴강을 오른쪽으로 끼로 쭉~~ 따라 걷는다.
GRADE HOUSE가 멀어져 간다.
주변 풍광이 너무 환상적이다.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너무 멋지다. 아름답다.
걸을 수가 없을 정도로 풍광이 발걸음을 잡는다.
습지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
이곳 새들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사람한테 다가온다.
지정된 화장실 또는 노지 화장실을 갈때는 반드시 이렇게 배낭을 벗어놓고 가라고 했다.(사이드워크라했다)
맨뒤에 오는 가이드가 챙겨준다고 했다
첫 미팅때 설명이 사실이었다.
비가오면 더 환상적인 풍경을 보며 걸을 수있으며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물도 피하지말고 즐기며 걸어라.
이곳 저곳 하얗게 보인 것들이 모두 폭포 물줄기다.장관이다. 와~우~~
이것이 궁굼했다.
뉴질랜드 국조 키위의 알을 까먹는 아주 작은 쪽재비같은 동물을 잡는 틀
비가 많이 오는 경우를 대비하여 안전 가이드를 이렇게 해놓았다
가이드들이 앞서 출발하여 이렇게 중간 휴식장소에서 따듯한 커피를 끓여 제공도 해준다.
즐기고 있는 외인 트랙커
25일팀은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물길을 몇번이나 걸었다 했는데 우리 27팀들은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ㅎㅎ
저런 폭포를 실제 눈으로 보신다면....
설산, 폭포 물소리, 온갖 새소리.... 정말 행복이란 뭐겠어? 이렇게 즐기면 최고지. ㅎ
부지런한 분들...
빨래하고 샤워하고 저녁 먹기전 퍼즐맞추기, 와인, 맥주도 한잔씩 하며 휴식 중.... ...
롯지에 도착하고 나니 비가 쏫아지기 시작한다.
어느 한사람 비가 온다고 걱정하는 사람이 없다.
오늘 보다도 더 장관이 되어있을 수십개의 폭포를 한꺼번에 볼 수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한가지 좋지않은 불길한 소식이 들려왔다.
우리보다 하루 먼저 출발한 26팀이 눈이많이와서 밀포드사운드의 크라이맥스인 맥키논패스(1154m)를 걸어서 넘지못하고
핼리곱터를 타고 롯지까지 갔다고 했다.
지금 내리는 비가 밤새 눈을 녹여주기를 간절히 바랬다.
말 잘안듣는 사람이 꼭 있다.
빨래 건조실에 부츠를 건조시키지 말라고했는데 어제 출발한 팀 중 한국사람이 넣었단다.ㅠ.ㅠ
이렇게 되었단다.
헌거 빌려신고, 녹아버린것을 테이프로 둘둘감싸고.... 걸었다는데 뱅기를 타고 넘었으니 그다마 다행 ㅋㅋ
그런데 이분.... 돌아오는 공항에서 만났다. 내가 그 범인입니다. ㅎㅎㅎ
지능이 있는 앵무새과 키아
잠잘때 문밖에 트랙킹화를 놓아두면 끊을 먹이로 알고 물고 간단다. ㅋ
저녁식사